Master 말고 Main
Github에서 새로 레파지토리를 생성하면 기존의 master
브랜치가 main
으로 변경된걸 볼 수 있다.
2년 전에 업데이트 된 거였지만 글로 정리해두지는 않았었는데, 오늘 Carbon의 Icon에 기여하기 위한 가이드를 읽다가 mater라는 용어를 발견했다
Carbon의 기초 아이콘들을 모아둔 파일이 업로드 되어있는데, 오랜만에 master라는 용어를 본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어 이렇게 글을 작성해본다.
깃허브가 master
대신 main
을 사용한건 2년전 미국의 Black lives matter 운동에서부터 기인했다고 한다.
기존에 master
브랜치를 사용하고 있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While it takes time to make these changes now, it's a one-time engineering cost that will have lasting impacts,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Sorenson said in an email. "We're in this for the long game, and we know inclusive language is just as much about how we code and what we build as it is about person-to-person interactions."
소렌슨은 이메일에서 "지금은 이러한 변화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이는 내외적으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회성 엔지니어링 비용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긴 게임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고, 포용적인 언어는 우리가 어떻게 코딩하고 무엇을 만드는지에 대한 것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 작용에 관한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멋있다. IT인으로서의 뽕과 윤리관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다.
관련된 논의로 더 살펴보면 좋은 아티클들을 첨부한다.
- The default branch for newly-created repositories is now main
- Master-slave terminology alternatives you can use right now
추가로,
Figma는 기본적으로 복제된 컴포넌트의 오리지널 컴포넌트로 master가 아닌 main을 사용하고 있다 👍